[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020년 봄 ‘희망과 행복 메시지’ 전달을 위한 ‘행복글판’ 봄편을 공단 본부 외벽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상황으로 한겨울과 같았던 주민들 마음에도 따듯한 봄바람이 불었으면 하는 소망을 담아 시인 서윤덕의 시 3월에서 ‘연두빛 바람 불어와 봄 꽃 옷을 입힌다’ 구절을 발췌해 게시했다.
건보공단은 2017년부터 ‘행복글판’을 계절에 맞는 그림과 문구로 게시해왔으며, 지역주민 만족도는 3년 연속(2017~2019) 80% 이상으로 나타났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복글판’이 코로나19로 힘든 직원들과 주민들에게 위안과 행복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좋은 글귀와 사진으로 계절별 새단장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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