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충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7일 병원 간호사회에서 첨단암병원 건립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김태희 충북대병원 간호사회 회장(충북대병원 간호부장)은 “메르스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을 겪으며 의료 일선에 있는 간호사들이 첨단 의료 인프라의 중요성을 공감해 첨단암병원 건립 기금 모금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헌석 충북대병원 병원장은 “의료현장에서 고생이 제일 많은 간호사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큰 금액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병원을 사랑하는 간호사들의 깊은 뜻을 첨단암병원 건립에 소중한 자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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