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이 최근 방사선 치료 기술 개발을 위해 일본 군마대학교 중이온의료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방사선 암 치료에 관한 공동연구 수행을 위해 ▲방사선의학 및 생물학·물리학분야 연구자료 교류 ▲전문 인적자원 교류 ▲공동연구 수행 및 학술대회 개최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미숙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각적인 암 환자 방사선 치료 방안을 모색해 국내 방사선 치료의 새로운 전기 마련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군마대학교 중이온의료센터는 중이온 방사선치료법 개선 및 치료 기술개발 등으로 방사선 치료의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