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치 5조원 평가설과 함께 조(兆) 단위 대규모 공모가 거론되고 있는 국내 상반기 주식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SK바이오팜의 증시 상장 연기설(說)이 나오면서 사실 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해 불가피하게 상장 시기가 금년 7월 또는 9월, 아니면 무기한 늦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앞서 SK측은 100% 자회사인 이곳의 유가증권 시장 진입을 올해 상반기 내 완료할 것이라고 발표하는 등 기업공개 절차를 밟아가는 상황.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금년 상반기 내 상장한다는 목표에는 변함이 없다. 큰 문제없이 예정대로 준비되고 있는데 다른 얘기들이 도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답답함을 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