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원장 서유성)이 공식 유튜브 채널인 ‘Human Love’를 오픈했다.
채널명 Human Love는 지난 3월 유튜브 채널이름 공모전을 진행해 선정했다. 54명이 공모해 최종 선정된 Human Love는 순천향의 설립이념인 ‘인간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병원은 원내 일상을 담는 브이로그(Vlog)와 의학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토크 등 매월 두 편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업로드 할 예정이다.
브이로그는 ‘입원생활 설명서’ 및 ‘순천향 가는 길’, ‘외래진료 절차’ 등의 내용을 1인칭 시점으로 재미있게 풀고 간호사, 약사, 행정 등 다양한 직군의 일상을 담아 시청자와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토크는 일반인 출연자가 교수에게 직접 궁금한 점을 묻고 답을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4월에 선보인 브이로그 첫 편은 배우로 활동하는 박권 씨가 ‘병원 가는 길’을 쉽게 소개했고 토크는 병원 안팎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병욱 교수가 일반인과 호흡을 맞춰 코로나 관련 이야기를 풀어봤다.
서유성 병원장은 “유튜브는 흥미, 정보를 넘어 검색채널로 활용될 만큼 우리 일상과 밀접하게 닿아 있다”며 “의학은 딱딱하고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서비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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