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보건의료통합봉사단(회장 손창현, 이하 IHCO)은 최근 서울 용산구, 대전 유성구 일대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어르신에게 코로나19 예방키트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보건의료통합봉사단은 코로나 사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월말 중앙임원진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이달 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서울과 대전지역 소외계층 300가구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손소독제와 기타 생활용품 등을 긴급지원했다.
코로나19 예방키트 전달은 감염예방을 위해 비대면 전달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안전을 위해 단원 사전교육, 체온측정, 발열·두통·인후통 여부 등 코로나19 증상에 관한 문진 및 전신 소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키트는 KF94 마스크, 손소독제, 코로나19 바로알기 책자, 경옥고, 쌍화탕, 건강음료 등 코로나19 예방에 필수적인 물품들로 구성됐으며 서울시한의사회에서 이 봉사활동을 위해 경옥고를 후원했다.
전달 후에는 각 가정에 전화로 키트구성품 설명과 함께 노인들의 건강상태와 생활 속 불편사항을 확인했다.
또한 보건의료통합봉사단은 긴급물품지원활동뿐만 아니라 적십자사 연계 헌혈활동, 헌혈동참 캠페인, 마스크기부캠페인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 및 진행해서 코로나19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