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내분비내과 김정아 교수가 최근 열린 한국여자의사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제
1회 보령전임의상
’을 수상했다
.
올해 신설된 ‘보령전임의상’은 국내 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연구업적을 이룬 전임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김정아 교수는 ‘공복혈당 변동성이 당뇨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공복혈당변동성이 향후 제2형 당뇨 발병과 연관됨을 제시한 첫 번째 연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임상과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아 교수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졸업 후 고려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해 의사면허와 약사면허를 모두 갖추고 있다.
2019년 대한당뇨병학회가 주최한 국제학술대회 ‘ICDM (International Congress of Diabetes and Metabolism)’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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