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최근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과 ‘AI 의료기술 연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병원은 루닛과 공동으로 AI를 활용한 유방촬영술 영상진단 시스템 등에 대한 연구와 임상시험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영상진단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루닛의 AI 영상진단 솔루션을 도입했다. 루닛 인사이트 CXR로 주요 폐질환, 루닛 인사이트 MMG로 유방암을 진단하고 있다.
특히 용인세브란스병원은 모든 영상에 AI 분석을 시행, 실증사례를 만드는 중이다.
최동훈 용인세브란스병원장은 “루닛과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을 용인세브란스병원의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큰 의미가 있다”며 “AI 영상진단 솔루션을 활용해 환자안전·편의 증대는 물론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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