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은 최근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미혜)과 고위험 감염병 및 난치성 질환의 진단·치료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극복을 위한 기초 및 임상연구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첨단 방사선기술을 융합해 암, 치매 등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은 난치성 질환에 대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사항은 고위험 감염병 및 난치암 등과 관련해 ▲진단·치료제 개발 ▲효과적인 약물의 합성 및 질환별 의약품 관련 기술․정보 공유 ▲임상활용을 위한 약물평가, 비임상․임상시험 관련 기술․정보 공유 등이다.
한국원자력의학원 김미숙 원장은 “기초 화학과 방사선의학 간의 융합연구로 코로나19 치료제, 항암제 등을 개발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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