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오는 6월 3일 개원 53주년을 맞아 지난 5월 29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간소하게 진행했다. 병원장 김선영 데레시타 수녀는 “개원 53주년을 맞는 뜻깊은 날, 우리 모두가 질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돌보는 존재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병원 발전을 위한 앞날의 희망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