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회장 정영권)는 오는 30일 ‘병원경영CEO 아카데미‧경영진단사’ 개강을 앞두고 연수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에는 인천대학교 조동성 총장이 개강 특강자로 나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기업 및 대학 전략’ 강의를 진행한다.
이후 병원의 최고 관리자 또는 CEO를 꿈꾸는 예비 CEO들을 위해 병원경영 및 행정 전반에 대한 사례연구와 토론 및 이론, 실습 등이 이뤄진다.
특화된 교육과정으로 수료 후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와 한국병원경영학회가 인증하는 ‘병원경영진단사’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해당 교육과정은 병원행정관리자협회가 2004년에 개설한 이후 현재까지 735명이 수료, 491명의 병원경영진단사가 배출됐다.
올해 교과과정에는 병원경영진단사 진단분석과정을 △경영전략진단 △조직인사진단 △생산성진단 △재무진단 등 4개 부문의 진단사례 중심으로 강화시켰다.
전문성과 코칭기술이 확보된 전문가들을 강사진으로 새롭게 구성했고, 강의는 생활 속 거리두기 정부지침을 준수해 접수인원 선착순 50명으로 제한, 모집할 예정이다.
정영권 회장은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따른 병원경영의 전문화가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 마련된 ‘병원경영CEO 아카데미‧경영진단사 과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과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홈페이지 또는 사무처(02-2677-0823~4)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