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병원회(회장 고도일)가 최근 제 42차 정기총회를 개최, 고도일 회장의 회장 승계를 추인했다. 역삼동 르메르디앙서울호텔에서 열린 정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개회를 위한 최소한의 회원병원장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도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장을 맡은 후 약 2개월 간 회원병원들을 방문해 보니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실로 막대했다”며 “잔여 임기 동안 대학병원, 공공병원, 중소병원 등 서울시 내 모든 병원들이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코로나 19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단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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