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회장 최태원)이 중국 장쑤성 남부에 있는 우시에 건립 예정인 1000병상 규모의 병원이 조만간 건립될 것으로 알려져 추이가 주목. 특히 SK가 그룹 내에 텔레콤과 케미칼, 그리고 지난 주 상장해서 대박을 터트린 바이오팜에 이어 중국에 병원을 건립하므로써 바이오헬스 산업 투자 등 미래 추이가 주목.
특히 이 병원 건립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연되고 있는데 미국 회사가 주관한 설계도가 완료된 가운데 현지 건립을 위한 막바지 세부적인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언.
SK그룹이 한국이 아닌 중국내 병원 진출은 조대식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총괄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삼성서울병원 출신 교수가 부사장급으로 영입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언. 여기에 근래 실무작업을 추진할 의사를 추가 채용 중이라는 전언. 한 병원계 관계자는 "SK가 건립하는 병원 관련 사안은 그룹에서도 잘 모르는 내용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내서는 원격의료 등이 사실상 불가능한데 중국에서는 그런 측면이 가능해 앞으로 SK의 바이오헬스 분야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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