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원지역 사회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총 3억 원을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지난 5월 6일부터 6월 5일까지 한 달간 강원지역 비영리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복지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였으며, 최종 심사를 거쳐 22개 과제를 선정했다.
식습관 개선 및 재활활동을 통한 당뇨ㆍ고혈압 관리, 비만 예방, 소셜 로봇을 활용한 노인 돌봄 등 선정된 22건(사업비 3억 원)의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원주, 춘천, 정선 등 강원 각지에서 운영된다.
건보공단 이태근 총무상임이사는 “우리 지역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가장 잘 알고 있는 도민들이 직접 만든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되어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 시민 참여를 더욱 확대해서 공단이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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