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이 최근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공모한 ‘2020 중증질환 외국인환자 유치상품 개발 및 마케팅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부산시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들이 신청하고, 공개경쟁을 거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최종 선정됐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동의대부속 한방병원 및 ㈜고려의료관광개발과 함께 ‘최첨단 방사선치료를 중심으로 양·한방 협력을 통한 중증환자 토탈 케어’라는 내용을 구성해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받는 사업비는 3000만원으로 세 기관은 함께 ‘중증 질환+힐링재활형 치료 상품’을 개발하고, 상품 홍보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박상일 의학원장은 “코로나 종료 후 신속히 의료관광 시장이 활성화되도록 의학원은 첨단 방사선 치료 개발과 진료 인프라 및 마케팅 전략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며 “해외 중증환자들, 특히 암환자에 대한 의료관광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선도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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