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중국 장쑤성 남부 우시에 1000병상 규모의 병원을 조만간 착공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근 SK의 바이오헬스를 비롯해 의료분야 진출 관련 설들이 무수히 제기.
특히 SK바이오팜의 초대박 상장에 이어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백신 물질 개발에 성공할 경우 SK케미칼에 이어 제약바이오 외연이 매우 넓어질 것으로 예상. 더불어 중국 우시에 병원이 건립되면 국내는 아니지만 외국에서 병원계 진출이 공식화되는 것으로 SK텔레콤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원격의료 실시 가능성도 점쳐지는 상황.
이와 관련, 근래 국내 병원계에서는 SK그룹이 우시 1000병상 병원 건립 후 중국 전역으로 병원 건립을 확대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제기. 서울 某대학병원 관계자는 "SK그룹이 중국에 병원을 100개 짓는다는 소문을 들었다. 바이오헬스분야에 대한 SK의 미래 로드맵이 어떤지 궁금하다"고 관심을 표명. 이와 관련, SK케미칼 관계자는 "중국내 병원 건립에 대해 우리가 아는 내용은 없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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