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서울특별시 서초구의사회
(회장 고도일
)가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해온 의사회 학술대회를 오는
9월
6일 온라인으로 개최키로 했다
.
서초구의사회 학술대회는 고도일 회장 취임 후 진행한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라 정상 개최가 여의치 않아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행사는 오는 9월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에 서초구의사회는 지난 20일 서울 모처 음식점에서 학술대회 준비 위원회를 열고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학술대회 주요 연제는 ▲코로나 바이러스 및 성인 예방접종(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송경호 교수, 고려대안산병원 감염내과 최원석 교수), ▲혈관질환 예방주사 및 아미노산 수액주사(강남베스트클리닉 이승남 원장, 나라의원 손정일 원장), ▲비만 및 고혈압 치료(삼성 차움병원 김진욱 원장, 신촌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고윤우 교수, 고려대병원 순환기내과 심재민 교수, 강동경희대병원 내과 정인경 교수), ▲마약 및 향정신성의약품 처방 시 주의사항(식약처 마약관리과 김지원 주무관), ▲의료서비스 네트워크 구축(휴먼영상의학센터 김성현 원장) 등이다.
온라인으로 진행되지만 오프라인과 동일하게 연수평점 4점이 부여된다.
고도일 회장은 “학술대회는 총 8시간 이수가 필수이므로 9월에 1차로 개최하고, 11월에 2차로 잔여 시간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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