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유디치과가 지난 22~23일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새마을운동발상지운동장에서 지역 어르신 및 마을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나눔진료 '희망치아건강' 캠페인을 열고 농촌재능나눔 의료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진세식 유디치과협회 협회장을 비롯해 파주유디치과의원, 대구성서유디치과의원, 포항유디치과의원 등 각 지역의 의료진 및 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고 유디치과가 후원한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 행사는 재능나눔을 통해 농촌 주민들의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의료봉사에 참여한 의료진은 포항시 지역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유디덴탈버스를 활용한 구강검진 및 예방진료, 어르신들의 틀니 점검 및 세척 등을 진행했다. 또한 평소에도 구강건강을 지킬 수 있게 구강관리용품 및 틀니관리세트 총 200개를 증정했다.
행사는 사전 마스크 착용과 수시 체온 검사, 덴탈버스 내외부 수시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정부지침 준수와 철저한 방역 활동을 통해 의료진 및 봉사자를 비롯해 지역주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진행했다.
진세식 유디치과협회장은 "치과가 멀어 자주 찾아가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유디덴탈버스를 이용해 편안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려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료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유디치과의 찾아가는 나눔진료 '희망치아건강'은 의료복지혜택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직접 찾아가 치과장비를 갖춘 ‘유디덴탈버스’를 이용해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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