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박상일 의학원장이 6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에 재선출돼 향후 2년간 의학원을 더 이끌어가게 됐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최근 열린 한국원자력의학원 정기 이사회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8일 밝혔다.
박상일 의학원장은 지난 2018년부터 2년 임기 동안 방사선치료기 핵심 기술 및 임상적용 기술 개발, 국제공인교정기관 재인정 갱신 등의 연구 실용화 성과와 복지부의 각 적정성평가 5년 연속 1등급, 방사선비상진료센터 내 방사선영향클리닉 개소, 방사선비상진료기관 지정 등의 성과를 거둔바 있다.
또한 지역 내 응급환자 진료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자체와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들 암 검진을 활성화하는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처럼 박상일 의학원장은 지난 임기동안 업무를 충실히 수행한 공로와 의학원 내부 소통과 화합에 가장 적합한 인물임을 인정받아 재임명됐다.
박상일 의학원장은 “앞으로 의학원은 암 진단 치료 연구를 독려하며 첨단 장비와 시스템을 도입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우수한 의료진의 확충을 통해 의학원 인근 권역의 응급의료를 전담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최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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