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요양기관에 심사 사후관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요양기관업무포털에 ‘심사사후관리’ 화면을 개발,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심사사후관리 업무는 요양급여비용의 심사·지급 후 심사내역을 확인하는 사업이다.
요양급여비용 지급 전 심사단계에서 수진자별 및 진료기간별, 요양기관 간 연계가 되지 않아 적정성 여부 확인이 어려운 건을 대상으로 재점검하고, 사후정산 및 피드백을 통해 요양기관의 올바른 청구를 유도한다.
이번에 오픈하는 ‘심사사후관리 정보제공’화면은 요양기관업무포털을 활용해 ▲심사사후관리 업무의 개요 ▲관련근거 ▲유형별 사례 등 정보를 제공한다.
4개 사후관리 유형에 대해 21개 항목, 17개 사례를 선제적으로 공개해 요양기관이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박인실 심사관리실장은 “심사사후관리 정보 제공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해 요양기관의 사전예방 활동 및 사후정산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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