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관리학교실 강영호 교수가 Lancet에 게재한 논문이 국내 임상의학 분야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연구재단이 최근 10년 간 주요국의 피인용 상위 1% 논문 실적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에서는 서울의대 강영호 교수 논문의 피인용 지수가 가장 높았다.
강영호 교수 논문은 국내 과학기술인용색인(SCI) 피인용 횟수 상위 1% 논문 15만5153건 중 압도적인 수치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0년 동안 인용된 횟수는 4482회에 달했다.
해당 논문은 2018년 한국연구재단이 발간하는 피인용 상위 1% 논문실적 보고서에서 임상의학 분야 최다 인용지수를 기록됐다.
서울의대 Elsevier Pure 정보에 의하면 강영호 교수가 참여한 논문들은 지금까지 총 6만회 넘게 인용됐고, H-index는 76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