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청주아이엠재활요양병원
(병원장 우봉식
)이 최근 요양병원에서 급성기 병원으로 종별 전환했다
. 병원의 공식적인 명칭은
‘아이엠병원
’이다
.
아이엠병원은 지하 1층, 지상 8층에 229병상 규모로 재활의학과, 내과, 정형외과 진료과목을 두고 있다.
회복기 재활환자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집중치료실 → 집중 재활병실 → 공동간병 재활병실 → 자가생활 재활병실 → 집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병상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회복기 집중 재활을 위한 비디오투시 연하검사 VFSS, 근골격계 도수치료실, 로봇재활시스템 등 첨단 재활의료 인프라를 구축했다.
아이엠병원은 최근 2020년 상반기 중 전체 입원환자의 83~92%가 재택(집 또는 요양시설) 복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향후 간호간병통합서비스(2021년 4월)와 재활의료기관 지정운영(2021년 7월)을 앞두고 있어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아이엠병원 우봉식 병원장은 지난 2015년 ‘대한재활병원협회’를 창립, 초대회장을 맡아 국내 회복기 재활시스템 도입에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우봉식 병원장은 “약 9년 반의 요양병원 역사를 뒤로하고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으로 거듭난다”며 “종별 전환을 계기로 재활의료 선도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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