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박지현)가 무기한 총파업을 지속하기로 했다. 이는 25일 밤 열린 임시대의원총회 결정에 따른 것이다.
26일 대전협은 "젊은 의사는 비상대의원총회를 통해 올바른 의료로 국민을 건강하게 하기 위한 파업 유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와 대한의사협회가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합의에 접근했지만, 전공의들이 파업을 이어가기로 하면서 26일 총파업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대전협은 결의문을 통해 정책 철회를 이뤄낼 것임을 천명했다.
대전협은 구체적으로 ▲젊은 의사는 정부 행태에 결연히 저항할 것 ▲잘못된 정책 철회를 이뤄낼 것 ▲국민 건강권을 진정으로 보장할 정책을 요구하는 단체행동으로 나아갈 것 등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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