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보건복지부가 8월28일 오전 업무개시명령 미이행을 이유로 전공의 10명을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한 가운데,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파업에 대한 모든 책임은 내가 질 것”이라고 반발.
최대집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대 악(惡) 의료정책 반대 투쟁에는 전공의·전임의·개원의·의대생까지 범의료계가 함께 하고 있다”며 “따라서 모든 책임은 의협 회장인 나에게 있다. 왜 나를 고발하지 않는가”라고 격분.
이어 “내가 먼저 감옥에 가겠다. 내가 구속돼야 한다는 의미"라며 서울지방경찰청장에게 공식적인 면담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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