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최근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에 있는 것과 관련해 ‘8-3-1 캠페인’을 제안한다고 31일 밝혔다.
8-3-1 캠페인은 8월 마지막 날부터 3월 첫 째 주처럼 1주일간 집에 머물기를 뜻한다.
김대하 의협 대변인은 “코로나19와 관련해 협회 차원에서도 대책을 마련 중”이라며 “무더운 날씨와 피로감으로 마스크 사용과 손 위생, 기본적인 사회적 거리두기가 잘 지켜지지 않고 있는데, 6개월 전으로 돌아가 모든 국민께서 경각심을 가져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협은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지난 3월에도 첫째 주 일주일동안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자는 ‘3-1-1’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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