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신지호기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이 최근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우수한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해 종합검진을 받은 직원을 대상으로 종합검진 만족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총 36개 검진 기관 가운데 응답인원 30명 이상 병원 중 2위에 올랐다.
이에 한국수력원자력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암예방건강검진센터 강경순 부팀장과 박민이 담당자는 우수직원 감사패와 선물을 받았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대한 높은 만족도 배경에는 한국수력원자력 직원들 근무 여건과 연령 등을 고려해 검진항목을 구성하고 사전예약을 통해 대기없이 편리하게 검진을 진행하며 최적화된 서비스가 있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상일 원장은 “개인별로 누적된 건강데이터를 통해 만성병 위험 관리 및 향후 질병 예측이 가능해 맞춤형 건강검진과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지역 공공기관 직원들 건강부터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는 마음이며 더 알찬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3000명 이상의 한국수력원자력 직원들에 대한 검진을 시행했고 의학원에서 검진을 희망하는 직원들의 수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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