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3일 임상과장회의에서 기획실장에 신경과 박정욱 교수, 외래부장에 소화기내과 김창욱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성모병원은 2019년 외래부장과 입원부장을 신설해 각 임상과의 시너지 도출을 통한 더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에 성과를 보여왔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한 위기 시기에서도 박태철 병원장, 한창희 진료부원장과 함께 슬기롭게 대처, 재개원 이후 약 30일만에 병원을 정상궤도에 올린 부분이 인상적이다.
기존 외래부장 박정욱 교수는 기획실장으로 임명하고 외래부장은 김창욱 교수로 임명해 경기북부의 거점 병원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하며 국내 최고 수준 응급의료시스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데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박태철 병원장은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역의료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기 위해 로봇수술을 통한 첨단 수술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진료부원장, 연구부원장, 기획실장, 외래부장, 입원부장 체제 하에 코로나 19를 비롯한 시급한 문제의 해결은 물론,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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