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신지호기자]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김대성) 이 지난달 28일 제9회 병원 내 발달장애 거점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됐고 전국 약 600명 인원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은 모두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김지훈 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EIBI 적용과 경제적 효율성(부산대학교 특수교육학과 최진혁), Skinner의 언어행동이론을 통한 ASD 언어중재(발달장애 행동발달증진센터 김성희), 문제행동 유형과 목적에 따른 FBA의 선택과 적용(대전중학교 특수교사 김대용) 순으로 진행됐으며 Q&A로 마무리됐다.
2부에서는 ASD 원인과 기전(충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손정우), ASD 동반질환(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유희정), ASD의 치료(김지훈 센터장) 순으로 진행됐으며, Q&A 시간을 가진 후 심포지엄이 마무리됐다.
김지훈 발달증진센터장은 “코로나19로 힘겨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으로 심포지엄을 통해 자폐스펙트럼장애의 행동치료와 의학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최선을 다해 준비한 우리 팀원들과 어려운 때 특별히 시간을 내 주신 강사들에게 감사 인사를 보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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