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건양대학교병원
(의료원장 최원준
)이 국내 사시 및 소아안과 진료 분야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공상묵 교수를 초빙했다
.
그동안 중부권역 소아안과 분야 진료 인프라가 많이 부족했는데, 공상묵 교수 영입으로 갈증을 크게 해소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으로 인제의대와 고려의대 등을 거쳐 지난 1984년부터 김안과병원에서 근무하며 진료부장, 부원장, 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36년 이상 사시와 소아안과 진료와 수술에 주력해온 공 교수가 건양대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진료한다는 소문이 돌자 이미 진료예약이 꽉꽉 들어차고 있다.
공상묵 교수 특유의 너그러움과 자상함으로 어린아이들의 눈 높이에 모든 걸 맞춰 진료해오며 ‘공자님, 곰돌이, 친할아버지, 선비’ 등 수 많은 수식어가 따라붙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앞으로도 의사로서의 소명을 가지고 어린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을 찾아주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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