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2일 0시 기준 136명으로 감소했으나 여전히 100명대를 유지 중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2만2055명이다. 이 가운데 지역 발생은 118명, 해외유입은 1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0명, 경기 28명, 인천 8명 등 수도권에서 86명, 대전 7명, 충남 6명, 부산 4명, 대구·광주·강원 각 3명, 경북·경남 각 2명, 제주·울산 각 1명씩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세브란스병원에서는 확진자가 계속 늘어 감염자가 전날 낮까지 총 23명 발생했다.
전날 춘천에 있는 강원대병원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해 응급실이 폐쇄됐다. 서울 아산병원에서는 아이를 출산한 산모가 양성 판정을 받는 등 대형병원 감염 사례가 늘었다.
광화문 도심 집회 관련 확진자는 누적 565명에 달하고 있으며, 대전 건강식품 설명회 관련 확진자도 51명으로 늘었다.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1일 0시 기준 대비 413명 늘어 12일 0시 기준 1만8029명, 격리중인 확진자는 282명 줄어 367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증 환자는 11일 0시 기준 대비 11명 줄어 12일 0시 기준 164명, 사망자는 5명 늘어난 355명을 기록했다.
한편 지금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213만5457명이며 2만7826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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