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강원도는 삼척의료원장에 신동일(51)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객원 조교수를 내정했다. 또 임기가 만료되는 영월의료원장에 김성우(60) 현(現) 원장을 재임용했다.
13일 도에 따르면 신동일 신임 삼척의료원장은 경희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외과 전문의로 원주 부론사랑의원 원장과 연세요양병원 진료부장을 역임했다.
김성우 현 영월의료원장은 연세대에서 보건학과 병원행정학을 전공한 병원 전문 경영인이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행정국장을 역임한 그는 2017년 9월부터 영월의료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신임 또는 연임 의료원장 임기는 3년이다. 도는 오는 9월25일 내정된 의료원장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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