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은 최근 척추·관절 질환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종합 건강서 '척추·관절 되살리는 자생력 스트레칭'을 출간했다.
저자 이진호 병원장은 척추·관절 통증의 원인을 평소 잘못된 자세에서 찾는 기존 스트레칭 서적들과 달리, 잘못된 자세를 취할 수 밖에 없게 하는 ‘근육 불균형’이 통증의 원인이라 분석한다.
'척추·관절 되살리는 자생력 스트레칭'은 척추·관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총 100가지 스트레칭 방법을 소개한다.
30여 년간 한방 비수술 척추·관절치료를 시행한 자생한방병원의 근본치료 원칙에 따라 남녀노소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최대한 간단하고 효과적인 동작들을 선별했다.
책의 내용은 크게 세 파트로 나뉜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본격적으로 스트레칭에 나서기 전 알아둬야 할 척추·관절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과 치료 및 관리 원칙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두 번째 파트는 척추·관절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이들을 위한 스트레칭이다. 목, 허리, 가슴, 어깨, 무릎, 손목, 발목 등 총 8개 부위를 나눠 각 부위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스트레칭 55가지를 담았다.
세 번째 파트는 이미 근골격계 질환을 진단 받은 이들을 위한 스트레칭으로 구성됐다.
목·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오십견, 관절염 등 17가지 주요 척추·관절 질환의 원인과 치료법, 예방법과 더불어 질환 치료에 필요한 핵심 근육들을 자극할 수 있는 스트레칭 45가지를 준비했다.
이진호 병원장은 “근골격계 질환으로 인한 통증의 본질을 더 깊이 이해하고 꾸준한 스트레칭을 통해 질환을 예방·치료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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