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오는 29일 천연물의약품 국내외 개발현황을 주제로 ‘HT포럼(Health Technology Forum)’을 개최한다.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한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HT포럼에는 만성 난치성질환 치료를 위한 멀티 타깃 천연물 유래 신약 개발 선도기업인 엠테라파마의 손미원 대표가 연자로 초청됐다.
천연물 신약은 인체 효능이 경험적으로 알려진 천연물의 작용 원리를 규명한 뒤 그 성분을 이용해 만든 새로운 의약품이다. 미국에서는 식물성 약(Botanical Drug), 유럽에서는 허브 의약품(Herbal Medicainal Products) 등으로 불린다.
손미원 대표는 천연물 유래 신약 개발에 앞장서 온 인물로, 국내 상위 제약사 동아에스티 및 바이오벤처를 거쳐 총 26년간 신약을 연구개발 해왔다.
동아에스티 재직 당시 제품개발 연구소장 및 연구기획관리실장규과 지식경제부 천연물신약사업단장을 등을 역임했다.
한편, 엠테라파마는 파킨슨병치료제, 치매치료제, 당뇨병치료제, 염증성장질환치료제 등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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