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강애리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동안 61명 늘었다. 지난 20일부터 두자릿수를 유지하는 가운데 확진자 수도 전날보다 9명 줄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61명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51명, 해외 유입 10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2만3106명이다.
국내 수도권 발생 확진자 현황은 서울 20명, 경기 14명, 인천 2명 수준이다. 이외 지역에 대해서는 강원 2명, 충북 2명, 경북 4명, 경남 1명, 부산 5명, 울산 1명이었다. 세종, 대전, 충남, 대구, 전북, 전남, 제주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달 중순 400명대 중반까지 치솟았던 확진자 수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9월3일부터 17일 연속 100명대에 머물렀다. 이어 20일 82명, 21일 70명, 22일 61명을 기록하며 3일 연속 두자릿수 유지 및 확산세가 감소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의 경우 미국 4명, 우즈베키스탄 2명, 인도 2명, 러시아 1명, 터키 1명이었다. 이 가운데 내국인은 1명(미국), 외국인은 9명이었다.
사망자는 이날 3명 늘어 총 388명이 사망, 국내 치명률은 1.68%를 기록했다.
한편 신규 격리 해제자는 193명으로 총 2만441명이 격리 해제 됐으며, 현재 2277명이 격리 중이다.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검사 이후 결과를 기다리는 사람은 686명이고, 총 2만3222명이 검사를 받았다. 위·중증 환자는 14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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