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전훈재 교수가 대한소화기암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
지난 6월 소화기암학회 총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된 바 있는 전훈재 교수는 최근 국제소화기내외과종양학회와의 온라인 학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2년 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대한소화기암학회는 위장관과 담도 췌장에 발생하는 종양을 연구하는 연구자와 임상 의사 14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진단 및 치료에 대한 부분 외에도 소화기암 예방, 암환자의 영양 관리 및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관련한 여러 연구 및 사회적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훈재 교수는 “소화기 암학회의 역량을 계승 및 발전시키고, 환자와 함께하는 학회로서 대국민 홍보 및 교육을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회가 추진해 온 여러 사업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아울러 소화기암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우들과 가족들의 건강 증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훈재 교수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을도 소화기 질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국내 최초로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 석학회원과 미국소화기학회 석학회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의료기술혁신학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60여개의 특허를 바탕으로 100억원 이상의 국가 연구 과제를 수주했고, 스타트업 및 플랫폼 제작에도 힘쓰며 의학 발전을 이끌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