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봉사회, 소외계층에 '코로나19 예방키트' 전달
서울·대전지역 어르신 거주 278가구
[데일리메디 강애리 기자
] 보건의료통합봉사회
(회장 손창현
)는 최근 서울과 대전 일대 소외계층 어르신 총
278가구에 코로나
19 예방키트를 전달했다
.
이번 봉사는 보건의료통합봉사회 4기 봉사자들이 참여하는 하반기 첫 활동으로, 정부 방역수칙 및 자체 봉사 매뉴얼 준수 하에 이뤄졌다.
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코로나19 예방키트를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키트에는 KF94 마스크, 손소독제, 파스, 건강 음료 등이 담겼다.
봉사활동 전(前) 방역을 위해 자원봉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신원을 확인하고 문진표 작성 및 체온측정, 손 소독 등을 진행했다.
또한 전달이 끝난 이후에는 어르신께 전화를 드려 키트 사용 방법을 알려드리고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봉사를 마무리했다.
선윤지 국가재난지원사업본부 본부장은 "보건의료통합봉사회는 사회적 약자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들을 위해서도 안전한 비대면 봉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의료통합봉사회는 구호물품 지원 활동 외에도 교육기부 사업에 선발돼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보건의료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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