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강애리 기자] 13일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2명과 전북 전주에 거주하는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8-10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 교회 수련회에 참석, 70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70명을 한곳에 모아 종교 행사를 연 것은 명백히 집합제한 조치를 위반한 것”이라며 “행사를 주관한 인솔자와 주최자에 대해 고발을 포함해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50명 미만이 참여하는 정기 예배만 대면 방식을 허용하고 있으며, 신도 간 식사나 수련회, 구역 예배 등 소모임은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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