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환경부 지정 울산대학교병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김양호)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앞장서고 대면이 어려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소통 강화를 위해 지역 맞춤형 온라인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를 21일 시행했다.
환경보건센터는 환경성질환에 관심있는 지역 시민 및 환경보건 관계자 200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강의는 원격화상 강의로 진행됐다.
환경보건센터 김양호 센터장(직업환경의학과 교수)은 생활속 화학물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울산대학교병원 김자형 소아청소년과 교수도 소아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질문에 답했다.
김양호 울산대학교병원 센터장은 "비대면 소통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하고 있는 많은 분들과 여건상 병원 방문이 쉽지 않은 시민분들께 환경성질환에 대한 바른 의료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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