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신지호기자] 10월 25일 오후 2시 스위스 그랜드호텔 서울 컨벤션센터에서는 대한의사협회 2020년도 제72차 정기 대의원총회가 열렸다. 지난 4월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져 이날 개최됐다. 철저한 방역 지침에 따라 이뤄진 이날 총회는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의 의대 본과 4학년 국시 관련 최후통첩을 시작으로 2019년도 회계 및 감사활동에 대한 보고,
대의원회 대의원 정수 조정을 위한 논의, 예산 확보 어려움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오송 제2 의협 부지 매입사업과 관련 논의가 있었다. 이날 정기총회의 다양한 순간들을 사진으로 담아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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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72차 정기대의원총회는 25일 오후 두시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지난 4월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총회는 6개월 지나 10월에 열렸다. 상임감사단 업무보고와 정관 및 규정 개정이 논의됐다.
이날 총회 역시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이뤄졌다. 문진표를 작성하고 입장하는 대의원
대의원 각 자리에 가림막이 설치됐고 마스크 착용은 필수였다.
대한의사협회의료배상공제조합은 총회장 밖에서 설명회를 진행하며 기념품을 증정했다.
대의원들과 총회 시작 전에 반갑게 인사 나누는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지난 9월 임시총회에 건강상 이유로 총회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이철호 대의원회 의장은 이날 건강한 모습으로 의원 총회를 진행했다.
개회사를 발표 중인 이철호 대의원회 의장
인사말 진행중인 최대집 회장. 28일까지 정부에게 의대 본과 4학년 국시 관련 해결책을 내놓지않으면 대한의사협회는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감시단의 감사가 보고가 진행됐고 감사단의 지난 71차 대의원총회에서 의결된 ‘회계통합’ 안을 두고 대의원간 의사 진행발언이 오갔다.
대의원 정수, 오송 의협회관 신설 등 다양한 안건이 10여 차례 표결 및 토론으로 지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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