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공석 상태인 서울요양원장과 서귀포공립요양원장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의료법 제2조에 따른 의료인 또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사 등이며, 지원서는 10월 28일부터 11월 11일 14시까지 이메일(0025100@nhis.or.kr)을 통해 접수 받는다.
또한 ▲사회복지분야 또는 장기요양분야에 3년 이상 근무한 사람으로서 공무원으로 5급 이상에 3년 이상 재직했거나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공기관의 3급 이상에 3년 이상 재직한 경력 ▲박사학위 소지자로서 대학에서 관련학과의 부교수 이상으로 3년 이상 재직한 경력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직영 또는 위탁 장기요양기관에서 시설장직으로 3년 이상 재직한 경력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이 운영하는 장기요양기관에서 시설장직으로 5년 이상 재직한 경력 등이 하나 이상 있어야 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심사, 면접심사, 신체검사 및 신원조사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2021년 1월 1일 임용ㄷ 될 예정이다. 임기는 서울요양원장 3년, 서귀포공립요양원장 2년이다. 보수는 연봉 4512만원에 직무수당은 월 50만원이 별도 책정된다.
서울요양원은 장기요양기관의 표준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2014년 11월 설립된 공단 직영장기요양기관이다. 원장은 서울요양원 운영을 총괄하며, 장기요양 서비스제공 등의 업무를 맡는다.
서귀포공립요양원은 정부 치매국가책임제 일환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 설립된 제1호 치매전담형 공립노인요양시설이다.
공단이 서귀포시로부터 수탁 받아 지난 6월 개원했다. 원장은 서귀포공립요양원 운영을 총괄하고, 입소자 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공단 측은 "블라인드 채용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지원서에 사진, 학교명, 연령, 성별, 가족관계, 출신지를 기입하는 칸이 없으며, 편견을 줄 수 있는 개인정보는 심사위원에게 제공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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