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건양대학교병원
(의료원장 최원준
)은 최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마련된 국가지정
‘충청
·중앙
3 생활치료센터
’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했다
.
전문의, 간호사, 방사선사 등 11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지원단은 코로나19 상황 종료시까지 확진 환자를 격리, 치료할 예정이다.
생활치료센터에는 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환자의 중증도 분류에 의해 경증인 경우, 적절한 자가격리가 어려운 경우 등에 해당하는 환자가 입소한다.
지원단은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경찰인재개발원 내 생활관에 상주하며 아침, 저녁으로 환자들의 체온과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등 전반적인 치료업무를 맡는다.
응급키트, 이동형 산소, 각종 약제 등도 함께 지원한다.
의료지원단 노승재 교수는 “격리치료에 대한 스트레스와 공포, 각종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환자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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