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신지호기자]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정주)은 최근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뇌졸중 집중치료실은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신경과와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전문의 각 1명을 전담의로 지정해 유기적인 협진이 이뤄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전문 간호사가 24시간 상주하며 환자 상태를 살피고, 상태에 따라 의료진이 즉각 대처해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신경과 조한진 교수는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게 체계적이고도 전문화된 치료를 제공해 증상을 개선시키고 합병증을 감소시키며 조기에 재활 치료까지 병행해 치료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대병원은 지난 6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8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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