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신지호기자] 부산대병원은 지난 2일 개원 64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장에는 초청 인사와 주요 보직자, 포상 대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하고 병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이번 개원 기념식은 ‘스크린 제막식’, ‘연혁보고’, ‘64주년 기념 특별영상 시청’, ‘모범직원 포상’, ‘기념사’,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주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수술실과 응급실, 선별진료소, 음압병동 등 각자의 위치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직원 여러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코로나 사태의 위기 속에서도 우리가 목표한 ‘TOP BRAND 부산대병원’의 도약을 위해 다 같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개원 64주년을 맞은 부산대병원은 최신 의학연구와 첨단진료 시스템 도입, 공공의료서비스 수행 등 의료 전 분야에 걸쳐 동남권 지역 의료계를 선도해 온 지역거점 공공의료 기관으로 성장하였고 인정받아 왔다.
권역외상센터와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부산지역암센터 등 다수의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센터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 국립대병원 유일의 한방병원 그리고 영남권역 재활병원 등 총 2600여 병상을 보유한 최첨단 메디컬 센터로 현재 지역 의료서비스의 선진화를 선도하고 이끌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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