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최근 정형외과 관절 재생 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병원은 5일 "국제연골재생학회에서 연골재생을 위한 국제교육기관으로 국내 최초로 인증되는 등 전문 센터로서의 기반을 갖춰 정형외과 진료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관절재생센터 운영을 통해 환자에게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의정부성모병원 정형외과는 관절센터의 개소를 위해 2020년 한해 7 편의 연골재생관련 국제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2017년부터 관절, 뼈 등에 관여하는 조직재생유도를 위한 치료건수는 4000여건에 이른다.
관절센터는 관절 재생을 위한 수술 기구에 대한 특허 등록 및 제품화를 진행, 환자 치료에 실제적인 적용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병원 관계자는 "퇴행성 관절염, 인대 및 연골재생, 줄기세포 치료, 사지관절 통증 등으로 다양한 관절질환을 치료할 수 있으며 11명의 교수진이 치료공백 없이 환자 질환과 필요성에 맞는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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