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병원장 송재준)은 최근 호스피스 전문기관 지정 1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호스피스 전문기관은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가가 팀을 이뤄 말기 환자의 신체적 증상 및 통증을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사회적·영적 어려움을 돕는 기관을 말한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지난 2010년 8월 호스피스 전문기관 지정과 함께 완화의료병동을 개설·운영해 현재까지 말기암 환자를 위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18년에는 호스피스 전문지관으로 재지정 됐고, 올해 8월에는 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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