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강애리 기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사나래봉사단과 화성시간호사회는 최근 지역 독거노인들을 직접 찾아가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화성시간호사회 간호사 10여명, 사나래봉사단 소속 교직원,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팀 및 사회복지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사전에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에서 건강 상담을 희망하는 독거 노인 가정 40세대를 파악해 방문 및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혈압, 혈당, 체온 등을 점검, 복용 중인 약을 확인해 복약상담을 진행했고, 전반적인 건강 상담을 했다. 필요한 경우 경제적 지원, 병원 치료까지 연계해 진행했다. 마스크, 파스, 관절 영양제 등 기념품도 전달했다.
동탄성심병원 응급실 신미숙 간호팀장은 “당뇨병을 앓고 있는지 몰랐던 어르신들을 병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등 도움을 드리며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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