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지난 10일 충남 소방구급대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 인원을 제한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해 안전하게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권역외상센터의 역할 및 지역 외상체계 이해를 포함해 중증외상환자의 기도관리, 출혈관리 등에 대해 권역외상센터 교수진의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 후에는 조별로 응급초음파 검사, 부목고정, 골강 내 주사 등을 직접 해보는 실습시간도 가졌다.
장성욱 권역외상센터장은 “외상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소방구급대, 지역 의료기관 등과 협력해 충남지역 외상진료체계 확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