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서울대학교병원
(병원장 김연수
)은 최근
‘중증환자 전담간호사 양성과정
’ 수료식을 진행했다
.
이번 과정은 서울대병원의 체계적인 간호교육 시스템을 활용해서 중증환자 담당 간호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보건복지부·국립중앙의료원이 주최하고 서울대병원이 주관했다.
양성 과정은 총 3차에 걸쳐 진행되며, 지난 6일에는 2차 교육을 마쳤다. 현재 교육 중인 3차 교육생을 끝으로12월 말 전체 과정이 종료될 예정이다.
3차례의 과정을 통해 서울대병원 소속 간호사 49명과 외부 병원 소속 간호사 24명을 포함한 총 73명이 중증환자 전담간호사로 거듭난다.
교육내용은 중환자간호 실무교육과 중환자실 임상실습이다. 실무교육에서는 호흡기계, 순환기계, 신장계, 응급, 감염관리 등 중환자실 공통 지식 24개 주제 이론강의와 개인보호구 착탈의 방법 등 모의실습을 포함한다.
임상실습은 실제 중환자실 현장에서 진행된다. 개인별로 1:1 프리셉터가 배정돼, 습득한 내용을 바탕으로 밀착 교육을 진행한다.
서울대병원 이경이 간호본부장은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전문성 있는 중환자 전담 인력을 양성하고 외부 병원에도 역량을 전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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