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강애리 기자]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은 최근 병원 대강당에서 내부 프로세스 정립, 환자 안전 및 의료 질 서비스 향상을 위한 'QI&CP 활동 우수 사례 발표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우수 포스터 전시회 및 지난 1년 간 QI(질 향상 활동) 및 CP(표준진료지침) 부문에서 활동한 결과에 대한 구연발표와 시상식이 개최됐다.
경진대회의 주제들은 의료의 질 향상, 업무 개선, 내부 만족도 증진, 환자 안전 관리 등 진료·간호·행정을 망라했다. 이에 따라 실제 업무 현장에서 느끼고 개선이 가능했던 내용들이 소개됐다.
심사결과 구연 발표 대상은 총무팀 외 4개 부서가 참여한 다학제팀의 ‘신입사원 가이드북 제작을 통한 내부고객만족도 향상’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영상의학과의 ‘환자경험평가 증진을 위한 영상검사 설명 및 환경개선활동’, 우수상은 간호부 71병동 외 5개 부서가 참여한 ‘수술간호업무 공유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환자 및 간호사 만족도 증진’이 선정됐다.
병원 관계자는 “각 부서별로 공모된 QI 주제를 계획, 활동 내용, 결과 등을 심사해 우수 사례를 발굴했다”라며 “업무 현장에 적용 및 개선해 나감으로써 의료 질 서비스 향상과 환자 중심 병원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