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브란스병원은 최근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과 ‘뇌사장기기증자 관리업무 및 기증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뇌사자의 장기기증을 활성화하고자 이뤄졌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한국의 뇌사 장기기증자 수는 450명이며, 인구 100만명 당 기증자 수는 8.68명이다. 이는 36.88명인 미국과 24.88명인 영국 등에 비해 크게 저조한 수치다.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